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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서 피부보호와 동시에 자외선 차단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두가지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이었고, 
두번째 방법은 멜라토닌과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제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 유발된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 방식이었습니다.

멜라토닌과 비타민 C,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를 더 알고싶다면?
https://fitomelatoninalab.tistory.com/20?category=804002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 멜라토닌

>>피부의 적, 자외선 자외선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손상이 일어납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 현상, 피부가 일어나는 박리현상이나, 태닝 현상등이 자외선의 영향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피부 손상입니다...

fitomelatoninalab.tistory.com

그런데 멜라토닌은 단순히 활성산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항산화 효과만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 C, 비타민 E와 멜라토닌의 피부 보호효과를 살펴본 Dreher F의 연구에서는
비타민과 멜라토닌의 자외선 차단 효능도 함께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광측정기(spectrophotometry)로 자외선 흡수력을 측정한 결과는 좌측 그림과 같습니다. 비타민 C는 UVC 영역에서만 자외선을 흡수하여 가장 낮은 흡수 효능을 보였습니다.
비타민 E는 UVB/UVC를 모두 차단하였으나 멜라토닌을 함유한 경우와 비교할 경우 자외선 흡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비타민 E와 비타민 C에 멜라토닌을 추가한 경우에서 UVB/UVC 흡수 효능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멜라토닌의 함량이 커질수록 그 효능이 더 커서 멜라토닌의 자외선 흡수 효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SPF(sun protection factor)를 측정한 결과 역시,
비타민 E나 비타민 C에 비해 멜라토닌의 SPF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자외선으로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간접적인 항산화 기능도 하지만,
동시에 자외선 자체를 막아주는 직접적인 피부 보호 기능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비타민 E, 비타민 C, 멜라토닌의 SP
종류 SPF수치 종류 SPF수치
2% 비타민 E 0.83 5% 비타민 C 0.87
1% 멜라토닌 1.47 2.5% 멜라토닌 2.10


>> 햇빛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토닌

정리하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이미 자외선이 만든 피부홍반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멜라토닌은 직접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서 햇빛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2주요 기능을 모두 가진 강력한 피부 보호 호르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야외 활동을 할 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용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에 멜라토닌이 함께
함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1) Dreher F, Gabard B, Schwindt DA, Maibach HI. Topical melatonin in combination with vitamin E and C protects skin from UV0induced erythema: a human study in vivo. B J Derm 1998; 139:3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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