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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멜라토닌이 피부의 섬유모세포 보호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여 피부노화 억제와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멜라토닌을 잘 분비할수 있을까요?
요즘 멜라토닌 보충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많은데,,
어떤 멜라토닌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위의 질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멜라토닌의 생합성

가장 먼저 멜라토닌의 생합성되는 경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멜라토닌은 인체에서는 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멜라토닌의 합성과 분비는 어두울 때 촉진되며 밝은 상태에서는
억제됩니다. 하루 24시간 일주기에 관여하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멜라토닌의 생합성 및 생분해는 인간과 설치류의 피부, 주요 피하세포 모두 동일한 경로를 통해 생성됩니다.

<멜라토닌의 생합성 과정>

출처 : Melatonin and human skin aging, Dermato-Endocrinology 4(3);245–252, 2012

 

멜라토닌의 전구체는 세로토닌으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트립토판 하이드록시라아제에 의해 5-OH-Trp으로,
방향족 아미노산 탈탄산효소(ADD)에 의해 세로토닌으로 변환되어 생성됩니다.
세로토닌은 아세틸화되어 아리알킬라민N아세틸전달효소(AANAT) Arylamine N아세틸전달효소에 의해
N-아세틸세로토닌(NAS)이 형성되고 NAS는 혈액순환으로 방출되거나, 피하조직에 머물 수 있으며
이후 활성하이드록시인돌-O-메틸전달효소(HIOMT)에 의해 멜라토닌으로 전환됩니다.

>>멜라토닌의 종류

멜라토닌은 합성, 동물성, 식물성 멜라토닌이 있습니다. 3가지의 멜라토닌은 분자 구조상 인체에서 생성된 멜라토닌과
동일 구조
로 되어있습니다.

>>합성 멜라토닌

멜라토닌 보충제에 사용되는 멜라토닌은 대부분 합성 멜라토닌입니다.
합성 멜라토닌은 멜라토닌 전구체의 합성을 통해 80%의 높은 수율로 제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정 중에 잔여물질이 약 5% 생성되는데 현재 이 잔여물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 :
1. Isolation of melatonin, a pineal factor that lightens melanocyte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80, 2587, 1958
2. Structure of melatonin.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81, 6084–6085, 1959
3. Contaminats in commercial preparations of melatonin. Mayo Clin. Proc. 72, 1094–1095, 1997
4. Structural characterization of contaminants in commercial preparations of melatonin by on-line HPLC-electrospray ionization-tandem mass spectrometry. Adv. Exp. Med. Biol. 467, 769–777, 1999 

 

<멜라토닌 합성 전구체>
<멜라토닌 합성 과정 중 생성된 잔여물질>

출처 : Melatonin and human skin aging, Dermato-Endocrinology 4(3);245–252, 2012

 

>>동물성 멜라토닌

동물성 멜라토닌은 동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으로 이전에 소와 같은 동물로부터 얻을 수 있었지만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인체에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동물성 멜라토닌의 위험성>

출처 : The Potential of Phytomelatonin as a Nutraceutical, molecules, 23;238,2018

 

>>식물성 멜라토닌

식물성 멜라토닌, 파이토멜라토닌(Phytomelatonin)은 식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으로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 멜라토닌을 추출하거나 정제하여 사용합니다.
아래의 표에는 천연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과 그 함량이 나타나 있습니다.

토마토, 호두, 올리브, , 체리, 귀리 등 우리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식품들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구요,
타임, 세인트존스워트, 세이지, 서양톱풀 등 허브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토닌 함량>

출처 : The Potential of Phytomelatonin as a Nutraceutical, molecules, 23;238,2018

 

식물성 멜라토닌 추출 공정은 까다롭고 수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식물성 멜라토닌을 생산하여 상업화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5개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멜라토닌의 상업화 현황(2018년 기준)>
<5개 기업의 식물성 멜라토닌 상업화 현황(2018년 기준)>

출처 : The Potential of Phytomelatonin as a Nutraceutical, molecules, 23;238,2018

 

멜라토닌의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업무에 치이고
특히나 교대근무를 하는 업종의 종사자분들은 체내 생성되는 멜라토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성, 동물성, 식물성 멜라토닌을 활용하여 부족한 양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부족한 멜라토닌을 흡수, 섭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멜라토닌의 체내생성, 먹는 방법, 바르는 방법 중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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